"역시 빅 히어로" 임영웅 233억 원 정산 받아

2024-05-23 14:22

가수 임영웅이 2023년에 360억을 벌어들여 정산금만 233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물고기뮤직이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임영웅에게 지금까지 정산하지 않은 약 31억 원의 미지급 정산금과 10억 원의 임영웅 몫 배당금을 합해 총 233억 원을 정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받은 143억원에 비해 약 90억 원 정도 더 많은 금액이다. 

 

물고기뮤직은 2015년에 설립된 기획사로 직원 수 3명의 임영웅 1인 기획사이다. 신정훈 대표는 임영웅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전부터 함께한 인물이며, 임영웅은 물고기뮤직 지분을 50% 가지고 있으며, 신대표 외 2인이 50%를 소유하고 있다. 

 

물고기뮤직 매출액은 360억 5600만 원으로 기록되었으며, 영업 이익은 113억5900만 원을 달성했다. 물고기뮤직의 기업가치도 크게 늘어나 2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높아졌다. 

 

한편, 임영웅은 가수로 데뷔하기 전 '어머니 교실'을 다니는 등 무명 시절을 보냈지만,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우승하며 큰인기를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