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 업무방해·명예훼손 혐의 '민희진' 고소

2024-05-22 15:22

하이브 소속 레이블 빌리프랩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는 민 대표가 빌리프랩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자신이 이끄는 뉴진스를 표절했다고 주장한 데 대응한 조치이다. 

 

빌리프랩은 입장문에서 "민희진 대표가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허위 사실을 주장하며 피해를 줬다"며 민 대표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의혹이 사실과 틀림을 알수 있는 근거 자료를 사법 기관에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빌리프랩은 아일릿 멤버들은 사건의 본질과 무관한 악플, 조롱, 인신공격에 시달리고 있다며 음해성 공격을 멈추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