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아반도 '정관장' 떠나 새로운 도전

2024-05-24 11:36

안양 정관장이 필리핀 출신 렌즈 아반도의 해외 리그로의 도전을 응원했다. 

 

정관장은 "아반도의 해외 리그 진출 의사를 존중한다"며 "아반도는 정관장과의 2년 계약을 끝낸 후 해외 타 리그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관장은 맥시멈 계약을 제안했지만 아반도는 이를 거절하고 일본 B.리그나 필리핀 PBA로 이적할 생각이라고 알려졌다. 

 

아반도는 허리 부상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조국 필리핀에서 열린 2023~2024 EASL 파이널 포에 출전하기도 했다. 정관장은 아반도와 결별한 후에는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를 찾아 팀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