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11월 소비자심리..4개월 연속 악화

2023-11-28 13:08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7.2로 넉 달 연속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CCSI는 전월보다 0.9포인트 내렸는데 이는 고물가와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소비자심리가 하락했다.

 

11월 주택가격전망 CSI는 전월보다 6포인트 하락한 102로, 높은 이자 부담에 집값 전망도 2개월 연속 하향곡선을 보였다.

 

또한 미국의 추가 긴축 기대 축소 및 수출 경기 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높은 물가 수준에 따른 소비 여력 둔화로 외식비, 여행비, 교양·오락·문화비 등이 각각 2포인트 하락하며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