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전청조 사기 논란후 악플까지…이제는 법적 대응

2024-11-06 11:41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는 지난해 10월 연인 사이였던 전청조와의 결혼 발표 이후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지난달 30명을 모욕죄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앞서 남현희는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를 방송에서 소개했는데, 앱 개발 투자금·비상장회사 투자금 명목 등의 사기 행각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이후 남현희는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방조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고 검찰은 재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또한 남현희는 고가 선물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전청조는 재벌 혼외자 재력가로 행사하면서 30억 원이 넘는 돈을 편취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남현희 중학생 조카 폭행 및 협박·재벌 혼외자 사칭 등의 추가 혐의로 징역 4년을 더 선고받았다. 

 

남현희는 펜싱 아카데미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지도자 자격정지 7년을 받아 불복해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