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꿈 이뤘다..아들 브로니와 함께 경기 뛴다!

2024-07-04 13:54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에서 선수로 뛰게 되는 사례가 등장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와 1+1년 계약을 맺었으며, 이 계약에는 총액 1억 400만 달러(약 1,442억 원)과 트레이드 거부 조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최종 급여는 추가 협상을 통해 조정될 수도 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의 아들인 브로니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브로니는 4년 790만 달러(약 110억 원)의 신인 계약을 맺었으며, 마지막 시즌에는 팀 옵션이 부여되었다. 지난 시즌 NCAA에서 활약한 브로니는 2024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55순위로 레이커스에 지명되었다.

 

이번 계약으로 르브론은 NBA 역사상 최초로 총 연봉 5억 달러(약 6,935억 원)을 돌파할 예정이며, 그는 2003년 NBA에 데뷔한 이후 개인 통산 40,474득점을 기록하여 이 부문에서 역대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