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열어 나눔 실천 앞장 선다

2024-07-02 13:50

두산 베어스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제10회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연다. 

 

'제10회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행사는 두산 베어스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함께 2012년부터 나눔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3년간 중단되었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우 장희진이 시타를 맡아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바보의나눔 캐릭터와 함께 진행된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계승하여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사회복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 모집 및 배분을 주된 활동 목표로 삼고 있다. 단체는 전문모금기관(구. 법정기부금단체)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엄격한 관리와 투명한 나눔 실천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