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팬들 인기 굿즈가 된 '우승신문'..“신문 없어서 못 팔아"

2023-11-16 14:55

LG는 최근 LG트윈스 우승을 기념한 지면 광고 3편을 공개하자 신문을 소장하려는 LG트윈스 팬들의 문의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

 

LG가 낸 신문 지면 전면 광고 3편 속에는 모두 우승이 결정된 한국시리즈 5차전 현장 풍경을 담겨 있으며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하기까지 이어져 온 이야기와 이에 따른 감동이 자연스레 담겼다는 평가다.

 

그중 2017년 이전까지 판매된 LG 로고타이프가 새겨진 구형 유광잠바를 입은 아버지가 신형 유광점퍼를 입은 아들을 목마에 태운 모습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 장면이 담겼다.

 

29년 만에 우승한 LG트윈스 팬 중에 어린이 팬이 상당수로, 1994년 이후에 태어나 LG트윈스의 프로야구 우승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자녀와 함께 우승 순간을 맞이하면서 부자지간의 팬들이 광고에 열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