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떠난 강이슬의 진심, "더 잘할 수 있다는 확신 커"
2026-05-08 18:03
여자프로농구의 지형도를 바꿀 역대급 이적이 성사되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8일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과 4년간 연간 총액 4억 2,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리그 최고의 3점 슈터로 군림해온 강이슬의 합류로 우리은행은 단숨에 차기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 구단 측은 이번 영입이 팀의 외곽 공격력을 극대화하고 전술적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력 강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강이슬의 마음을 움직인 결정적 요인은 우리은행이 보여준 집요할 정도의 정성이었다. FA 협상이 공식적으로 허용된 5월 1일 자정, 우리은행 관계자들은 강이슬의 집 앞을 직접 찾아가 기다리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강이슬은 인터뷰를 통해 전화나 문자가 아닌 직접적인 방문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자신을 이토록 간절하게 원하는 구단의 진심에 마음이 흔들렸다고 털어놓았다. 밤 12시에 '납치당했다'는 농담을 던질 정도로 구단의 적극적인 구애는 선수의 결단에 큰 영향을 미쳤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전주원 감독의 비전도 이적의 핵심 열쇠였다. 전 감독은 강이슬에게 현재의 기량에 안주하지 않고 농구 선수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잘하는 부분은 더욱 날카롭게 다듬고 부족한 점은 함께 채워나가자는 감독의 진정성 있는 제안은, 서른 줄에 접어든 베테랑 슈터에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강이슬은 전주원 감독의 첫 시즌을 함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스승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우리은행 내에 포진한 두터운 인맥 또한 강이슬의 적응을 도울 든든한 버팀목이다. 국가대표팀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절친 김단비를 비롯해 과거 하나은행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강계리, 심성영 등 친한 동료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김단비는 이적 소식에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오라"는 뼈 있는 조언으로 환영 인사를 대신했고, 강계리는 함께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익숙한 얼굴들과의 재회는 강이슬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녹아드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5년 전 첫 번째 FA 당시와 비교해 강이슬의 태도는 한층 단단해졌다. 과거 KB스타즈로 이적할 때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불안함이 앞섰다면, 이제는 두 번의 우승 반지와 MVP급 활약을 바탕으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녀는 이번 이적이 단순히 팀을 옮기는 것을 넘어 자신의 농구 철학을 완성하기 위한 선택임을 분명히 했다. KB스타즈에서의 만족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한 갈증이 그녀를 아산으로 이끌었다.
정들었던 청주를 떠나는 아쉬움은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인사로 대신했다. 강이슬은 5년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KB스타즈 팬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김완수 감독과의 이별에 울컥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비록 유니폼은 바뀌었지만, 농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약속한 그녀는 이제 우리은행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세 번째 우승 반지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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