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안 간다?…트럼프 방일설에 입 굳게 닫은 백악관과 일본, 치열한 물밑 조율 중
2025-09-25 17:37
이번 방일이 성사된다면,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동아시아 정책에서 가장 핵심적인 동맹국인 일본과의 관계를 재확인하고, 산적한 무역 및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양국이 힘겹게 기본 합의에 도달한 무역 협정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미국과 일본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관세 정책에 대응해 무역 갈등을 봉합하는 수준의 합의에는 이르렀으나, 세부 사항을 둘러싼 이견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미국 내 산업에 대한 일본의 투자 약속 이행 문제나,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의약품 및 반도체 수입에 대해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예고한 부분 등이 대표적인 미해결 쟁점으로 꼽힌다.
정치적으로도 이번 방문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오는 10월 4일 퇴임이 예정된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뒤를 이을 새로운 일본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리더십과 조기에 관계를 설정하고 양국 간의 현안을 직접 논의함으로써, 향후 미일 관계의 방향을 설정하는 첫 단추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러한 방일 계획은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양국의 관계자들은 로이터 통신에 "백악관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어떤 것도 확정된 것이 아니며, 일정은 충분히 변경될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미국 백악관과 일본 외무성 역시 관련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아, 막후 조율이 계속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10월 아시아 순방은 매우 빡빡한 외교 일정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이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아시아 순방 기간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올해 1월 취임 이후 첫 대면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해,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보폭이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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