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이종범 "내 공부는 나중에..아들이 먼저"

2023-11-27 12:38
26일 열린 양준혁야구재단 2023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 코치가 참석했다.

 

그는 올해 LG 통합우승, 아들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 사위 고우석과 딸 사이에서 외손주가 태어나며 좋은 일만 가득 생겼다.

 

그는 이정후와 사위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해 아들 이정후가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꾀하고 있으며, 고우석은 LG 구단으로부터 포스팅 허락을 받았고,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도자 공부를 생각했던 이 코치는 일단 아들 이정후의 빅리그 진출 준비가 우선이라며 자신이 공부는 늦어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 코치는 이정후에게 기술적으로 조언할 게 없지만 멘탈적인 부분은 자신이 직접 느끼고 극복해야 한다며 적응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