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카카오 사무 압수수색'…김범수는 제외

2023-11-23 15:31
검찰이 22일 카카오그룹의 판교아지트 일부 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했고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의 자택과 사무실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다.

 

금감원 특사경은 김 전 의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를 검찰에 송치했고 해당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카카오 관련자는 총 11명이다.

 

올해 초 SM엔터 인수를 둘러싸고 하이브와 카카오는 분쟁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하이브가 카카오가 시세조종을 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카카오가 SM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 매수가격인 12만 원보다 높게 설정하고 시세조종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