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9·19 군사합의=휴지 조각`..전체 무효화 숙고해야

2023-11-23 15:20
2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북한이 일방적으로 군사 위반을 반복해 합의서가 휴지 조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소형핵탄두 공개, 군사 정찰위성 발사 등 치밀하게 군사 기술 고도화를 진형 시킨다며, 9·19 군사합의가 한반도 평화를 보장하는 안전핀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원내대표 역시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가 진즉 이뤄져야 했었다며 북한이 9·19 합의 파기를 공식화한 만큼 정부와 군 당국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와 추가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태경 기자 tklim@dailyk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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