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AI 산업 최대 수혜자는 MS? '올트먼 낚아채'

2023-11-22 16:11
지난 17일 샘 올트먼이 자신이 세운 오픈AI에서 쫓겨난 뒤  마이크로소프트(MS)로의 이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 산업이 격랑에 휩싸였다.

 

오픈AI 이사회는 올트먼이 회사를 계속 이끌 능력이 있는지 확신하기 어렵다면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올트먼은 해임된 지 불과 사흘 만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고, MS는 오픈AI의 공동 창업자 그레그 브록먼까지 합류해 새로운 AI 연구팀을 이끌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트먼의 해임 소식이 이어지자 오픈AI 직원들은 이사회 전원 사임을 촉구하며 올트먼의 복귀를 요구하는 서한을 발표하며 이사회가 사임하지 않을 경우 오픈AI를 떠나겠다고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