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의 트럼프’ 밀레이, '아르헨 극우 정권' 대선 승리

2023-11-20 16:11
좌파 집권당 ‘거목’ 세르히오 마사 후보를 꺾고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가 19일 대선에 승리하자 트럼프는 물론 중남미 지도자들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는 밀레이 당선 확정 후 밀레이는 아르헨티나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 지도자라고 썼다.

 

말레이 당선인은 괴짜 극우파 정치인으로 지난 2019년부터 보수계열 정당을 이끌다가 2021년 중앙 정치 무대에 입문했다.

 

그는 중국, 브라질과 거리를 두고 미국과 외교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정부지출 대폭 삭감 ▲장기 매매 허용 ▲지구 온난화 이론 배격 등을 대선공약으로 내세웠다.